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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창원국제 남자퓨처스 및 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

작성일 : 2017-06-15 17:58:02 조회 : 2,500

세계 테니스 유망주, 창원서 스매싱 대결

국제 남자퓨처스·여자챌린저대회
한국·미국·중국·호주 등 195명
23일~31일 시립테니스장서 열전


남지성

 


 

장수정

‘2015 ITF 창원국제 남자퓨처스 및 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창원시와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테니스협회와 경남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13회째로 한국과 대만, 미국, 중국, 호주, 러시아 등에서 195명이 신청했다.
여자챌린저(상금 2만5000달러)대회는 세계 랭킹 순위에 따라 20명이 자동으로 본선(32강)에 진출했고, 64명이 예선에 참가해 이를 통과한 8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또 주최측의 와일드카드 4명이 본선에 올라 모두 32명이 본선에서 토너먼트 경기를 벌인다. 여자챌린저는 예선 참가자 중 출마포기 선수가 생길 경우 들어갈 18명의 선수가 대기하며, 모두 91명이 대회 출전을 신청했다.

챌린저보다 한 등급 아래 대회인 남자퓨처스(상금 1만5000달러)도 여자퓨처스와 같이 랭킹 순위에 따라 본선자와 예선참가, 와일드카드 등 모두 32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30명의 선수가 대기하는 등 모두 104명이 대회 출전을 신청했다.
여자 챌린저대회 본선에는 유일하게 세계랭킹 100위권의 나미가타 준리(일본·세계랭킹 177위)와 200위권인 히비노 나오 (일본·210위), 이마니시 미하루(일본·214위), 옹텐차이 바라차야(태국·239위) 등이 올라 있다.
한국에는 장수정(249위)과 한나래(254위), 홍현휘(450위)가 본선에 진출했다.
창원시청 여자테니스 간판 유민화는(898위)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출전한다.
남자퓨처스에는 대만의 첸티(204위)와 스미스 코너(미국·244위), 뉴엔 다니엘(미국·257위)을 비롯해 한국의 김위청(332위) 등 18명이 본선 진출했다. 랭킹 순위가 가장 높은 대만의 첸티는 퓨처스대회만 6번 우승하는 등 유력한 우승후보다.
또 한국의 남지성(508위)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부산챌린지(상금 10만달러)에서 단식 8강, 복식 결승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다크호스로 주목된다.
창원시청의 최승리와 최종민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올랐다.
대회방식은 단식과 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총상금 4만달러(남자 1만5000달러, 여자 2만5000달러)로, 국제테니스연맹의 상금배분 규정에 의해 정해진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단식에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혁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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